DMZ비무장지대

<현황 및 생태적 특징> 북극 하부 지역의 한 대지역, 온대지역, 지중해, 초원 및 황무지 기후대 등 세계적으로 폭넓게 분포하며, 북부의 한계는 등온선이 42。F에 이른다. 우리나라에는 강원도 고성, 양양일원, 경기도 한강 인근, 강화, 파주 일원, 경남 주남저수지, 낙동강 등지에 도래한다. 바위 해안, 진흙 개펄, 소택지, 내륙 호수, 하천, 하구 및 개활지나 산림에도 서식하나 산악지대에는 살지 않는다. 몸길이 80-95㎝의 크고 육중한 수리이다. 황갈색의 머리와 백색의 꼬리를 제외하고는 균일한 암갈색이다. 둥우리는 해안이나 호소에서 가까운 산림의 큰 나무의 가지 위에 나뭇가지를 쌓아 올려 접시 모양으로 만든다. 어류, 주류, 포유류를 잡아 먹고, 산란기는 2월 하순에서 4월 중순이며, 알은 흰색 또는 회백색으로 보통 한 배에 1-2개의 알을 낳는다.  <서식처 확보를 위한 배려사항> 생존 집단이 감소되어 가고 있는 전세계적으로 보호 대상종이다. 우리나라에는 섬진강, 대성동(비무장지대), 한강, 낙동강 등 큰 하천이나 하구 또는 동서 해안 및 남해 도서연안 등 도처에서 월동하는 드문 겨울새로 적극적인 보호가 요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