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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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에 분포하는 식물상은 73과 193속 263종 33변종 2품종으로 모두 298종류로 조사 되었다. 서해안지역보다 다소 온난한 식생적 특성을 다지고 있다. 명파리에서는 해안 모래사장을 중심으로 갯방풍, 해란초, 개씀바귀와 같은 전형적인 식생이 유지되고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바다와 연계된 하천가와 주변습지에서 흑삼릉과 같은 희귀 식물을 포함하여 매자기, 송이고랭이, 오챙이고랭이, 송이소행이와 애기부들과 같은 식물군락이 유지되어 있어 이러한 해안 지역의 원형 보전과 수계오염 방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인위적 간섭의 누적으로 생태적으로 안정된 임분은 찾아볼 수 없었으며 우점종인 소나무림은 해안 내륙 산록저지와 회진포주변임지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사계청소와 인위적 목적으로 벌채되어 개체수가 크게 줄어든 상태이며 대체식생으로 신갈나무 맹아림과 떡갈나무가 번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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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란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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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씀바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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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갯방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