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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의 자연 환경

DMZ는 전쟁의 폐허에서 생물 다양성의 보고로 변신했습니다.

DMZ 인접지역에는 식생우수지역, 습지, 희귀식물군 서식지, 자연경관지 등다양하고 중요한 자연생태지역이 존재하며 고등식물과 척추동물 2,930여 종이 서식・분포합니다. 이는 한반도에 서식・분포하는 동식물의 30%에 해당하며 두루미, 저어새, 수달, 산양 등 보호가 절실한 멸종위기종 44종이 포함돼 있습니다.특히 한강하구중립지역은 주요 철새들을 보호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주목하고있는 지역이며 2006년 한강하구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DMZ는 한반도의 동서생태축으로 변신했습니다.

DMZ는 한반도의 허리 248km가 동서로 끊어지지 않고 연결된 생태계, 즉 동서생태축으로서 남북생태축인 백두대간과 함께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입니다.동서생태축은 크게 다음의 세 지역으로 나뉩니다.첫째 중동부 산악지역입니다. 백두대간부터 한북정맥까지의 북한강 유역으로

DMZ의 자연 환경

높은 산과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져 있고, 향로봉 일대는 원시림에 가까운 생태계를 유지하며, 대암산 정상부에는 국내 유일의 고층습원(용늪)이 있습니다.둘째 중서부 내륙지역입니다. 한탄강 유역 화산지대인 철원평야와 연천을 포함하며 임진강이 있고 두루미와 재두루미가 겨울을 지냅니다.셋째 서부지역입니다. 한강 및 임진강 하구를 포함해 대규모 습지와 갯벌이 발달한 기수지역으로 한강하구는 남한에 남은 마지막 자연하구입니다.이를 볼 때 DMZ 일원의 서식처 및 토지 피복은 산악지형인 동부지역부터 하구와 갯벌의 평탄지형인 서부지역에 걸쳐 동고서저를 이루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갈겨니 저어새고라니점박이물범재두루미시암리습지장단반도독수리월동지

DMZ는 한반도의 지질학적 역사를 품고 있습니다.

한반도를 가르는 추가령구조곡, 한탄강・임진강을 따라 형성된 주상절리, 적벽 등은 한반도의 지질학적 역사를 보여주는 동시에 경관도 아름다워 관광자원으로서 가치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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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종위기종 4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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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년 한강하구
    습지보호구역 지정
    2006년 한강하구습지보호구역 지정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