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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구성요소

제목
도룡뇽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년 3월 3일
파일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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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및 생태적 특징>


산란시기는 4월 상순에서 5월 하순에 걸쳐 물이 고여 있는 웅덩이의 작은 돌멩이 혹은 수초에 알을 붙이기도 하는데, 한 마리의 암컷은 100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 알은 3개의 층으로 된 교질로 싸여있고, 장축방향으로 바나나 모양으로 생긴 두 줄로 배열되어 있다. 산란된 후 3~4주일 내에 부화되며, 부화 직후의 유생의 길이는 10~15mm정도이다. 유생 시기는 물 속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어류와 마찬가지로 아가미를 가지고 있어 아가미호흡을 하며, 성체가 되면서 아가미느 몸 속으로 들어가 퇴화한다. 낮에는 바위 밑이나 쓰러진 고사목 밑에 은신하고 있다가 밤이 되면 먹이를 찾아 활동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서식처 확보를 위한 배려사항>


주로 산간 계곡을 중심으로 서식처가 조성되기 때문에 수질오염에 민감한 종이다. 유생때 부터 용존산소량을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도로를 개설하면서 토사가 수계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철저히 막아야 한다. 무분별한 농약 살포도 개체수 감소에 큰 영향을 준다. 봄철에 초등학교 자연실습을 위해 산란한 알을 채취하는 것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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