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명 : 빙어 방언 : 공어, 메르치, 멸치 학명 : Hypomesus olidus 영명 : pond smelt 목(Order) : 바다빙어목(Osmeriformes) 과(Family) : 바다빙어과(Osmeridae) 분포 :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나 종전부터 살았던 개체군의 산출량은 많지 않다. 일본, 알류샨 열도, 미국 등지에도 분포하고 있다. 생활형 : 전장이 보통 100mm 내외이고, 큰 것도 200mm를 넘지 못하는 소형종이다. 형태 : 몸은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하다. 입은 작고, 위턱의 뒤쪽 끝은 눈동자의 앞쪽 가장자리를 넘지 못하며 폭이 넓어서 아래턱을 덮고, 아가미갈퀴는 가늘며 길고 빽빽하게 있다. 옆줄은 완전하다. 등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는 몸의 거의 중앙에 있고, 뒷지느러미는 크며 살이 12~18개이다. 특징 : 몸의 옆면 등 쪽은 황갈색 내지 암청회색이다. 몸의 옆면에는 폭이 넓은 은백색 세로띠가 있다. 포르말린에 담근 표본은 불투명한 회백색이다. 용도 : 연안에 일대에 살고, 여름에는 아침, 저녁으로 떼지어 표층과 중층을 헤엄치며 먹이를 먹고 밤에는 분산하며, 겨울에는 저층으로 이동하였다가 해빙기가 되면 개울에 나타나고, 한사리에는 낮에 강의 하구에 모여 해가 질 무렵이 되면 떼지어 강으로 올라온다. 동물성 플랑코톤을 주식으로 하고 깔따구도 잡아먹는다. 적응력이 강하므로 탁도, 염분, 수온 등의 변화에 비교적 잘 견딘다. 산란기는 수온이 6℃ 내외가 되는 3~4월이다.
[출처:경기도민물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