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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구성요소

제목
누룩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년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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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및 생태적 특징>


구북구계에 속하며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에 분포하고 있다. 등면의 바탕색은 녹색을 띤 갈색이고, 배면은 황색이다. 등 쪽의 비늘에는 용골이 없다. 배 비늘은 189~220개이고, 꼬리 밑의 비늘은 50~72쌍이 있다. 이 종은 지역에 따라 크기와 무늬의 변이가 심하여 제주도에서는 크기가 구렁이와 비슷하여 구렁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누룩뱀은 전국에 걸쳐 경작지나 고지대의 바위나 잡목림, 저지대의 밭둑 돌담, 강변의 돌 틈, 고산 지대의 묵밭이나 초원지대에서 들쥐, 다람쥐, 개구리 등을 먹고 산다. 8월에 암컷은 낙엽이 쌓여 있는 곳을 찾아 12~16개의 알을 산란하고, 11월에 양지 쪽의 거목이나 돌틈에서 동면에 들어간다. 


<서식처 확보를 위한 배려사항>


우리나라에서는 유혈목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서식하는 우점종이다. 누룩뱀은 구렁이나 유혈목이가 서식하고 있는 지역에는 반드시 서식하고 있다. 경작지 주변에 주로 살고 있기 떄문에, 이들이 서식하는 경작지 주변의 초지, 덤불, 돌무더기 등을 훼손시키지 않고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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