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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및 생태적 특징> 아시아의 온대에서 열대지역에 걸쳐서 번식하며, 우리나라에는 경기도 여주군의 들판, 강화군 대송도, 파주 등지에 도래한다. 호소, 못, 소택지, 논, 하천 등에서 주로 숨어서 생활한다. 둥우리는 서식지 주위의 풀숲에 마른 풀잎과 풀줄기를 이용하여 만들고, 안전한 곳에서는 집단 번식을 하기도 한다. 몸 색깔은 이마, 머리꼭대기, 뒷머리, 뒷목은 어두운 갈색이며, 각 깃털의 가장자리는 엷은 갈색이다. 양쪽 눈 위에는 흰색의 폭 넓은 눈썹 선이 있고 눈 앞에서 눈 뒤까지는 어두운 갈색의 눈선이 지나간다. 먹이는 풀씨, 나무열매, 곤충류 등이다. 산란기는 4-7월이고, 알은 흰색으로 10-12개 낳는다.  <서식처 확보를 위한 배려사항> 숨어서 생활하기에 적당한 풀숲과 이어져 있는 호소, 못, 소택지, 하천 등이 서식처로 적당하므로, 수면공간과 풀숲을 함께 보존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