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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구성요소

제목
맹꽁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년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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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및 생태적 특징>


구북계에 속하는 종으로 한국과 만주에 분포하고 있다. 주둥이는 짧고 작으며, 맨 끝이 약간 둔하면서 뾰족하게 되어 있고 아랫입술보다 약간 앞쪽으로 돌출되어 있다. 울음주머니는 현저하며 아래턱의 앞쪽 끝 가까이에 1개의 울음주머니가 있다. 동공은 흑색이며 타원형이고, 홍체는 흑색이며 황금색의 가루를 바른 것처럼 보인다. 각막은 은백색이다. 전체 몸의 형태는 팽배되어 있다. 이 종의 알과 생태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으며 다만 산란된 알 덩어리는 4개 정도가 서로 붙어 있다. 대부분의 종들은 구멍을 파고 살거나 흩어진 낙엽 속에 산다. 이 개구리들은 우기(장마철)에 번식을 시작하는데 이 때 만들어진 늪지에 알을 낳는다. 올챙이는 빠른 속도로 성장한다. 만약 충분한 양의 먹이가 공급되면, 12일 만에 완전히 자란다. 


<서식처 확보를 위한 배려사항>


과거 도시 근교와 농촌 등지에서 장마철이 되면 "맹꽁"하는 울음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었으나 도시화와 농지의 개량으로 논둑 및 웅덩이가 없어지고, 농약의 살포 등으로 급격히 감소되어 환경부 보호야생동물로 지정되어 있다. 최근에는 거의 발견되지 않고 제한된 지역에서만 발견할 수 있다. 저습지에 모여 살기 때문에 저습지의 보호·유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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