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군단 2개월간 발굴 유해 36구 넋기려
육군 3군단은 18일 양구체육관에서 6·25 전사자 합동 영결식을 갖는다.
육군 3군단은 지난달부터 6·25전쟁 당시 치열한 격전지였던 기린면 현리지구와 백석산 도솔산 한석산 일원에 5,000여명을 투입, 유해 발굴에 나서 국군 유해 36구와 602점의 유품을 발굴했다.
특히 지난 5일 양구지역 비무장지대에서 유해와 함께 이태윤이라는 영문 이름이 새겨진 군용 스푼을 발견, 현재 유가족과의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3군단은 그동안 발굴된 순국 선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합동 영결식을 마련했다. 심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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