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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 한국투어대회 우승컵 경기도자기로 제작 -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2004. 12. 21일 LPGA 한국투어대회의 공식우승컵으로 경기 도자기가 사용되므로서 경기도자의 우수성과 경기도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우승컵제안자, 제작자, 우승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 LPGA 한국투어 대회 우승컵 제안자(대회운영본부장 우찬웅)

- 우승컵 제작자(석촌요 대표 윤태운)

- LPGA 한국투어대회 우승자(LPGA프로골퍼 박지은)

이 자리에서 LPGA 한국투어대회의 공식우승컵을 그대로 제작한 모형우승컵을 경기도지사에게 전달했으며,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박지은 선수가 첫 번째로「2005경기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손학규 지사로부터 위촉패를 전달 받았다.

LPGA 대회인 제주도 CJ나인 브릿지 대회에서 (2004.10.29～10.31) 공식 우승컵으로 경기 도자기가 제작 사용된 것은 제안자와 제작자 그리고 우승자인 박지은 선수의 공이 매우 크다.

도자우승컵은 경기도 이천시 소재 석촌요 대표(윤태운 57)가 한달 보름동안 심혈을 기우려 제작한 것으로, 말을 타고 호랑이를 사냥하는 고구려인의 용맹함과 필드를 누비는 골퍼를 상징적으로 비교표현한 것으로 높이40㎝, 최대지름33㎝ 무게2kg으로 고구려 무용총 벽화의 수렵도를 상감기법으로 새겨 넣은 분청자기이다.

세계적 대회에 도자기우승컵이 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제작자의 보이지 않는 노력의 결실로 경기도자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