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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강원 양구군 민통선에「국립DMZ자생식물원」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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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8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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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관, 연구센터, 식물원 갖추고 2013년 완공 - 
산림청(청장 하영제)은 비무장지대 일원의 자생식물과 북방계 식물의 체계적 보존ㆍ연구 및 산림생태 교육을 위해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만대리 일원 152ha에「국립DMZ자생식물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새로 건립하는「국립DMZ자생식물원」은 최근 반세기동안 인위적 훼손 없이 잘 보존되어 있는 비무장지대 일원의 산림생태계에 대한 국내ㆍ외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안정적인 보존기반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증식 및 연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산림청에서 지난 2007년부터 계획하였다. '09년에 설계를 거쳐 '10년~'13년까지 산림식물연구센터, 희귀ㆍ특산식물원, 산림생태체험장, 산림전시관 등을 갖출 예정이다.


향후「국립DMZ자생식물원」은 한반도 산림생물다양성 핵심 분포지역(hot spot)인 비무장지대 일원의 산림생태계 및 식물종의 안정적 보전ㆍ관리기반 구축 및 북방계식물자원의 확보 및 증식ㆍ이용체계 마련은 물론 국민 교육ㆍ체험장과 산림생태계의 국제학술연구 거점으로 한 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구군 해안면 일원은 산림청이 그동안 경기, 강원지역 민통선 일원 국유지 40여개소를 대상으로 국립수목원, 지방산림청, 전문가 등이 직접 현장조사와 지방자치단체의 공모 등을 통하여 자생식물의 보존 및 학술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아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출처 : 대한민국 정책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