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 민간인통제선내 토교저수지에서 분단 후 최초로 전세계 철인들이 맑은 물살을 가른다.
철원군은 한탄강 여름축제기간인 7월22일 DMZ 인근 동송읍 양지리 토교저수지를 제7회 국제 트라이애슬런(철인3종경기)의 수영종목 경기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군부대 동의를 신청, 21일 적극 지원하겠다는 회신을 받았다.
이에따라 남북분단으로 지난 50여년간 민간인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았던 남한 최북단 DMZ 인근 저수지에서 철인3종경기의 수영종목을 개최하게 돼 국제대회에 걸맞는 위상과 명성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료출처>네이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