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비무장지대 야생동물을 보존하는 사업에 착수했다고 미국의 환경관련 비영리단체인 DMZ 포럼이 밝혔습니다.
DMZ포럼은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당국과 야생동물 보존 사업을 하기로 합의했으며, 우선 희귀종인 두루미를 보호하는 프로젝트에 먼저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7ha(헥타아르)에 달하는 북측 비무장지대 논에 곡물을 떨어뜨려 두루미를 유인하는 방식으로 우선 진행될 것이라고 DMZ포럼 임시 대표가 전했습니다.
<자료출처>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