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비무장지대

경기도가 미국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2005 경기방문의 해’ 홍보에 적극 나선다.

경기도관광유치단은 “9일부터 17일까지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워싱턴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도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고국방문 홍보 캠페인(Homecoming Campaign)을 벌인다”며 “로스앤젤레스관광청 등 현지 관광기관을 방문해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을 비롯, 현지 여행업체 등을 대상으로 병영(兵營)체험, 비무장지대(DMZ)체험, 도자(陶磁)체험 등 도내 관광상품에 대한 홍보 활동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현태(申鉉泰) 경기도관광유치단장은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이민자 수가 200만명을 넘을 정도로 미국은 주요 관광시장 중 하나”라며 “그동안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미진했던 미주권에 대한 홍보활동을 적극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2004-08-10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