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향기, 나들목, 천리안… 카페 이름같은 ‘GOP’들
팽팽한 긴장이 감도는 중부전선 최전방지역의 GOP(전방관측소) 이름이 개성있는 명칭으로 바뀌고 있다. 철원군 중부전선 최전방 철책선과 비무장지대(DMZ)를 지키는 육군 청성부대는 제2의 생활관(과거 내무반)이나 다름없는 GOP 명칭을 최근 부드러운 이름으로 바꾸었다. 그동안 단조로운 숫자로 이뤄져 삭막했던 초소의 새 명칭에는 각 중대의 개성이 드러나도록 병사들이 직접 생각해낸 이름들이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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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