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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우드 자문위원회 창립 회의” 개최


경기도는 9월 29일 오전 10시30분 삼성 노블카운티에서 한류우드 조성 사업을 좀더 효율적이고 정책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관광문화, 영상,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류우드 자문위원회 창립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신광식 문화관광국장이 그동안 한류우드 조성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 6월부터 경기개발연구원에서 실시한 한류우드 활성화방안 용역에 대해 중간보고를 가진다.

경기도는 외래관광객의 80%가 방문하는 수도권의 부족한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참여정부에서도 관광정책 18대 과제중의 제1과제로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 2010년 외래관광객 1천만 시대를 대비 세계적 수준의 관광기반시설 확충 및 관광환경 이미지 개선과 경쟁력 있는 미래형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2004년 도시개발구역 지정으로 추진을 시작한 한류우드 조성사업은 현재 사업부지의 96%를 매입 완료하였고, 환경･교통･재해 등 각종 영향평가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관계기관 협의 등을 마치고 최종 공고절차만 남겨둔 시점에서 문화계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로 자문위원단을 구성까지 마무리함으로써 한류우드 조성사업은 탄력을 받게 되었다.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한류우드 조성사업의 주요정책 방향을 설정하는데 있어 필요한 사항을 검토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