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 복원사업 내달 시작
반달가슴곰 이어 두번째… 월악산에 암수 두 쌍 방사
지리산 반달가슴곰에 이어 국내 두 번째 멸종위기종 복원사업이 다음 달 본격 착수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9일 “강원도 비무장지대(DMZ) 일대에서 포획한 야생 산양 네 마리를 월악산국립공원에 4월 중 1차 방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산양은 생후 2~3년 된 암수 두 마리씩으로, 작년 11월부터 강원도 인제·화천 등지에서 포획돼 현재 강원도 양구군 산양·사향노루 종 보존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출처 [조선닷컴]
관련기사[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