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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무장지대 너구리 집단폐사 실태·역학조사 착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년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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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화천·양구지역 비무장지대를 중심으로 의문의 너구리 사채가 잇따라 발견(본보 29일자 1면보도)되고 있는 것과 관련, 양구군이 환경부 등과 함께 실태 및 역학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도가축위생시험소 직원들도 29일 방산지역을 찾아 너구리사채 및 가검물을 수거하는 등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양구군은 29일 열린 의회 업무보고에서 “방산면 천미리 및 백석산 일원 등 전방지역에서 너구리 피부병(추정)이 확산되고 있다”며 환경부 및 산하기관, 도가축위생시험소 등과 협력체제를 구축, 역학조사 및 방역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 자리에서 보고서를 통해 “개선충 모낭충 곰팡이성 피부병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역학조사가 필요하다”며 “너구리와의 접촉을 피하고 야생동물 특성상 질병통제가 어려운만큼 사람이나 가축, 다른 야생동물에 전염될 우려가 있어 주민들은 입산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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