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 안 임진강 상류인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의 빙애여울 강가에서 두루미들이 먹이를 찾아 다니고 있다. 매년 겨울 200마리의 두루미들이 찾는 장군?빙애 여울이 댐 건설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댐 건설로 경기도가 연천군 태풍전망대 일대에 추진 중인 ‘DMZ(비무장지대)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경기개발연구원 박은진(42·여) 책임연구원은 “두루미 월동지가 사라지게 되면 빙애여울을 중심으로 한 DMZ 평화생태공원 조성도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조인스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