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공단(이사장 孫周錫)은 2008년도에 환경개선자금 등으로 총 797억원을 민간 사업자에게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장기 융자한다.
환경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하거나 개선하고자 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자금”, “수도권대기환경개선자금” 및 “천연가스공급시설 설치자금”에서 797억원을 융자 지원하며, 현재 금리는 5.63~5.90%로 변동금리이며, 대출기간은 최장 15년이다.
환경관리공단은 정부의 수도권대기환경개선대책의 효율적 지원을 위하여 2006년부터 수도권대기환경개선자금을 별도 책정하여 융자지원하고 있다.
수도권대기관리권역내에서 대기오염방지시설,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및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배출억제시설을 설치 또는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자에게 융자를 해주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시화·안산공단 등 수도권 지역에서 악취에 시달리고 있는 주민들을 위하여 악취방지시설 설치·개선 시에도 융자지원을 확대 시행키로 하였다.
이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주요 오염물질의 배출총량을 현재의 절반수준으로 감축하여 수도권의 대기환경을 2014년까지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려는 정부 정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성공업지구 내에 입주한 기업체의 폐수처리시설,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비용에 대해서도 융자지원을 확대시행 함으로써 개성공단, 임진강 및 한강수계의 수질보전과 비무장지대 수생태계 보전 및 대기환경개선 등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융자신청에 대한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공단 홈페이지(www.emc.or.kr)에 사이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도 환경개선자금에 대한 융자요강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공단 융자지원팀(☎032-560-2235~8)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 환경관리공단 사무처 문균식 팀장, 032-560-2238
<출처 : 국정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