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로 예정된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DMZ(비무장지대) 일대에 들어설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주요 의제로 채택될 예정인 가운데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가 오는 7일 경기도 제2청에서 'DMZ의 합리적인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제안'을 주제로 제3차 경기환경정책포럼을 개최한다.
DMZ 관련 전문가와 유관기관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에는 DMZ 환경보전 기본계획과 DMZ활용에 대한 경기도 정책, DMZ 일대 환경보전과 향후과제, 관광자원으로서의 DMZ 활용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토론이 끝나면 민간인출입통제선 내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된 임진강 습지와 장단반도 등을 돌아볼 계획이다.
한편 제2청은 'DMZ 일원 평화생태공원조성 및 생태관광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 내년 7월께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자료출처>네이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