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비무장지대

경기도, 전국 대학생 DMZ 탐사

경기도와 경기지방공사는 DMZ의 현대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21세기 관광시대에 맞는 맞춤형 체험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18∼19일 전국 대학생 DMZ 겨울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사에는 전국 95개 대학 학생 120명이 참가한다.

탐사단은 행사 기간 도라산역, 제3땅굴, 대성동마을, 도라전망대 등을 견학하고 DMZ 철책선을 걸어서 돌아보게 된다.

특히 이번 탐사에는 로이터통신과 일본 NHK 등 해외 유력 언론사가 동행취재, 이 지역을 중심으로 한 관광상품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관광공사는 2005년 경기방문의 해를 맞아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라전망대와 임진각, DMZ 일대를 연결하는 평화열차라는 관광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연합뉴스 2003. 12. 19 / 김광호기자 k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