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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선인 “확고한 안보의식 정체성 지킬 것”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년 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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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선인 “확고한 안보의식 정체성 지킬 것”

전방부대 방문 장병 격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2007년을 마무리하는 31일 중부전선 전방부대를 찾아 복무중인 장병들을 격려하고 전역후 일자리 창출 등을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이날 오전 헬기편으로 강원도 철원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와 북한지역이 한 눈에 들어오는 평화전망대를 둘러본 뒤 육군 6사단 수색대를 방문, DMZ 경계태세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200여명의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강한 안보가 평화 지킨다”

이 자리에서 이 당선인은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원칙을 지키면서 평화통일을 추구하고 있다”며 “국민이 다소 혼란스런 시기가 있었지만 2008년은 확고한 안보의식과 대한민국 정체성을 갖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 마지막날인 31일 경기도 철원군 6사단 수색대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장병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그는 이어 “강한 안보야말로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를 지킨다는 것을 확고하게 알아야 한다”며 “평화통일도 강한 안보의식이 있어야 하고 경제발전도 안보의식에서부터 경제를 살릴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2008년부터 모든 국민이 대한민국과 한국민은 위대하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나라를 경영해나갈 것”이라며 “국민 모두 하나가 돼서 힘을 합치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극복하고 튼튼한 나라, 잘사는 나라,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일자리 창출·복무여건 개선

이 당선인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마음 놓고 원하는 일자리를 얻는 나라를 만드는 의무를 지고 있다”고 말하자 한 장병은 “공약처럼 일자리를 많이 늘려주신다면 남은 군 생활 편하게 하고 전역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이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나라 살림이 나아지면 복무여건도 많이 달라질 것”이라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식들을 군에 보낼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부대환경 개선 의지도 나타냈다.

이 당선인은 장병들과 함께 줄을 서서 배식을 받은 점심을 깨끗이 비운 다음 함께 식사한 장병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것으로 이날 방문을 마무리했다.


“여러분이 있어 후방 국민 생업 종사”

부대 방문에 앞서 이 당선인은 6사단이 관할하고 있는 평화전망대를 방문해 부대 관계자들과 악수하며 “여러분이 최전방에서 나라를 지켜 후방 국민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며 격려한 뒤 방명록에 “강한 안보의식이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를 지킬 수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당선인은 이어 전망대 밖에 설치된 초소를 찾아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장병들을 둘러보며 “내가 장갑을 끼어야 여러분도 장갑을 낄 수 있지”라며 장갑 낀 손으로 악수를 청하기도 했다.

이 당선인의 전방부대 방문에는 임태희 비서실장과 주호영 대변인, 백군기 3군사령관과 한기호 5군단장, 조병오 6사단장이 수행했다.

 


<출처 : 국정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