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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제목
DMZ에 평화 생태공원 조성을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07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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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서 한강하구 골재채취,비무장지대(DMZ)의 평화생태공원 조성, 지방자치단체간 교류협력 강화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뤄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김문수지사 주재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열고 민선 4기 출범 직후부터 남북교류협력사업의 하나로 추진해 온 한강 하구 퇴적 모래 채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정상회담에서 한강하구 자원 공동조사 등을 의제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경기도는 분단 이후 준설작업을 하지 않은 한강, 예성강, 임진강 등 한강하구 유역면적 130만㎢에 대해 대대적인 준설작업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한강하구에서 수도권 연간 수요량 4500만㎥의 24배에 달하는 10억8000만㎥의 엄청난 양의 골재를 채취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이들 하천의 높아진 하상을 낮추면 한강,임진강 유역의 홍수해도 예방할 수 있다.

현재 북한 관할인 예성강 30㎞ 구간을 비롯, 임진강, 한강 하류는 남북공동경계구역에 포함된 지역이 대부분으로 북측과의 협의가 없을 경우 준설작업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자료출처>파인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