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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제목
세계평화축전 평화누리서 막올라
작성자
전남식
작성일
2005년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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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상생·통일·생명’을 주제로 펼쳐지는 ‘2005 세계평화 축전이 1일 오후 6시 경기도 파주 임진각 인근에 조성된 3만여 평의 평화누리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경기도가 ‘2005경기방문의해’와 광복 60주년을 맞아 기획한  세계평화축전은 이날부터 9월 11일까지 42일동안 기부 프로그 램을 통해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지구촌 문화의 다양성을 체 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는 독특한 형식의 축제로 열 린다.

개막행사는 이날 오후 6시 주행사장인 ‘음악의 언덕’ 뒤편에서 기념식 없이 리셉션 형식으로 시작된다.

이 자리에서 손학규 도지사는 평화 선언을 할 예정이며 리마살라 유니세프 부총재와 기부협약식도 갖는다.

이어 행사 하이라이트인 생명촛불파빌리온이 점등돼 3000여개의 촛불이 점화된 뒤 피에르 알랭 위베르의 예술불꽃놀이가 화려하 게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경기도가 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평화누리는 2만5000여 평의 음악의 언덕을 비롯, 카페안녕, 50m 길이의 생명촛불 파빌 리온, 통일기원 돌무지, 두루나눔공연장 등이 들어섰다.

특히 생명촛불 파빌리온과 통일기원돌무지는 온·오프 라인을 통 한 기부 프로그램으로, 모금액은 각각 유니세프와 유진벨재단에 기부돼 전세계 불우 어린이와 북한 어린이를 돕는데 쓰인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국내외 예술가와 동호인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는 ‘평화 프린지’, ‘월드뮤직’ 등 다양한 지구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악의 언덕 콘서트’ 등이 기간내내 진 행되며 오는 14일에는 광복 60주년 전야제 기념공연이 열린 다.

전시행사로는 자유로에 다양한 인류의 얼굴을 내건 ‘얼굴전’, 얀 아르튀스의 ‘DMZ 사진전’, 김중만의 ‘땅에서 본 DMZ전’이 마련된다



[문화일보 2005-08-01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