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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관광지

송포의백송

설명
송포 백송은 조선 세종 때 도절제사 김종서가 개척한 육진에서 복무하던 최수원 장군이 심었다는 희귀한 나무이다.
원산지는 중국 북서부 특히 호북과 섬서이며 북경 교외에도 옛부터 많이 심겨 있다. 1831년 소련의 Alexander Von Bunge 박사가 북경에서 발견한 후 각국에 알려졌으며 나무껍질이 백색과 녹색의 조화로 우아하여 옛부터 승려와 학자들이 신성한 나무라고 생각하여 왕궁의 정원이나 사창, 분묘, 유명한 정원 등에 심어 왔다.

우리 나라에는 약 600여년 전에 중국에서 도입하여 인가부근에 심은 상록침엽교목으로 나무껍질의 백색 문양을 보고 백골송, 사피송 등의 이름이 붙여졌다.
어릴 때에는 음지성 식물이었다가 차차 양지성 식물이 되며 추위에 강하고 각종 공해에도 견디며 뿌리가 깊이 뻗고 비옥한 토양에서 생장이 양호하며 산성 흙을 좋아한다. 가는 뿌리가 적으므로 옮겨 심을 때는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잎은 3개씩 뭉쳐서 나며 길이 7 ~ 9cm, 넓이 1.8mm로서 삼릉형을 이루며, 꽃은 자웅일가화로 5월에 피고 열매는 이듬해 10월에 익으며 길이 6cm, 넓이 4.5cm이고, 종자는 길이 9 ~ 12mm, 넓이 7 ~ 9mm인 나형으로 황갈색 줄과 불완전한 날개가 있다.

번식은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섭씨 5도의 기온에 저장하였다가 파종 1개월전에 길가에 묻었다가 파종하면 약 3주일 후에 싹이 트며 발아율은 약 60% 내외이고 싹의 성장이 매우 느린 것이 특징이다.


- 지정번호 : 천연기념물 제60호
- 지정일 : 1962년 12월 03일
- 시대 : 조선 전기

- 추정수령 : 550년
- 지정사유 : 희귀수종
- 관리자 : 개인 소유
- 규모 : 나무높이 10m, 가슴높이 줄기둘레 2.9m, 가지는 동쪽 5m,
서쪽 9.8m, 남쪽 8m, 북쪽 6m
관람신청안내
제목 내용
관람신청/안내 - 문 의 : 031-961-2731
교통편 대중교통 - 일산 월마트 앞 → 덕이동 경유 → 파주 삽다리행 버스 이용 → 7분소요(3km) → 송포 백송 백송가든 앞 하차(도보 2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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