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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관광지

은대리물거미서식지

설명
천연기념물/ 은대리 물거미 서식지는 은대리의 차탄천변 황토대지상의 습지 일대에 위치한다. 물거미는 전 세계적으로 오직 1과 1속 1종만이 존재하며 지상거미와 몸 구조는 같으면서도 물속에 사는 희귀종으로 일반적인 거미류가 암컷이 수컷에 비해 크기가 월등히 큰데 비해 물거미는 수컷이 암컷보다 더 크다. 몸길이는 8~15mm로 몸은 가늘고 길며 머리부위는 적갈색 내지 담갈색을 띠고 있다. 배는 암갈색 또는 회갈색으로 일반적으로 머리, 가슴부위보다는 색채가 짙으며 가는 털로 뒤덮여 있는데 이 털이 물속에서 방수역할을 한다. 지상에 살던 것이 2차적으로 다시 물속 생활로 돌아간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물살이 거의 없는 저층 습지의 얕은 물속에서 살지만 지상에서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 낮에는 주로 물에 잠긴 풀 위의 집에 숨었다가 밤에 나와 활동하는데 물에 사는 곤충, 실지렁이, 물벼룩들을 잡아먹으며 생장기간은 1년이다. 서식지는 주로 북유럽지역이며 아시아에서는 지난 30~40년대 일본 교토와 북해도 지역에서 발견되기도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의 거미학자가 동물도감에 우리나라를 분포지로 기록해놓았을 뿐 채집지, 채집시기, 채집자들에 대한 기록이 없었고 발견되지도 않았던 것을 1996년 당시 구리 인창 고등학교 교사였던 임헌영씨가 최초로 발견, 촬영에 성공하였다. 물거미의 가장 큰 특징은 수은주 같은 은백색의 빛을 내는 공기방울을 만들어 호흡한다는 것이며 만드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① 물거미가 물 속에 들어가면 배 부분부터 공기막을 만든다. ② 공기주머니(공기방울)를 키우기 위해서는 수면 위에서 공기를 흡입하여 마치 풍선껌을 불 듯이 몸에 큰 공기주머니를 만든다. ③자신이 들어갈 큰 공기주머니(공기방울)를 만들기 위해서는 10~15회 수면에서 공기를 운반하며 시간을 10여분 소요한다. - 소유자 : 연천군 - 지정번호 : 천연기념물 제412호 - 지정일 : 1999년 9월 18일
관람신청안내
제목 내용
관람신청/안내 - 문 의 : 031-839-2063 (연천군청 문화관광과)
교통편 자가운전 대중교통 전곡역하차 -> 버스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