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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구성요소

제목
무당개구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년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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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및 생태적 특징>

한국 ·일본 ·중국 ·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몸길이 40∼50 mm이다. 등면의 피부는 크고 작은 돌기가 있으며 암녹색 ·청록색 또는 갈색 바탕에 불규칙한 흑색 무늬가 산재되어 있다. 머리와 네 다리의 등면에 흑색 띠무늬가 있다. 배쪽은 매끄럽고 적색 또는 황적색의 선명한 바탕색에 흑색의 불규칙한 무늬가 흩어져 있다.

연못이나 계류에 살며, 겨울에는 돌 밑이나 땅속에 들어가 동면한다. 3~6월에 물 속에서 산란한다. 산란시기에는 수컷의 앞다리가 굵어지고 엄지발가락 안쪽에 포접돌기(抱接突起)가 만들어진다. 알은 흑갈색이고 지름이 약 2.5 mm이며, 알덩이[卵塊]는 보통 괴어 있는 물의 물풀 등에 접착하여 산란된다.

앞에 적이 나타나면 앞다리를 높이 쳐들고 발랑 드러누워 몸을 움츠려서 배의 붉은색으로 경계하는 습성이 있다. 피부에서는 흰 독액이 분비되어 인체의 점막에 닿으면 강한 자극을 준다. 우기나 산란기에는 암수 모두 가느다란 소리로 운다.

보통 3∼6월에 산란하며, 한국의 북부지방에서는 평지에 산란하고 서식하지만 남부지방에서는 주로 산골짜기의 맑은 계류에 서식한다.


내용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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