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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구성요소

제목
쇠뜸부기사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년 2월 27일
파일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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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및 생태적 특징>

한국 ·일본 ·중국 동부 등지에 분포하며, 인도차이나 ·미얀마 등지에서 월동한다. 한국 전역에 번식하는 여름새이다.

몸길이 약 22.5cm이다. 이마와 정수리는 붉은 갈색이다. 머리 옆 ·귀깃 ·눈 앞 ·뺨은 포도주색을 띤 붉은 갈색이며, 뒷머리와 뒷목은 어두운 올리브 갈색이다. 턱밑과 멱은 흰색으로 약간 붉은 갈색기미이고, 다리는 선명한 적색이다.

일반적으로 소택지 ·논 ·강가의 풀밭 등지에서 살며 풀숲 속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먹이를 찾는다. 머리와 꽁지를 세우고 때때로 꽁지를 상하로 흔들면서 양쪽 다리를 교대로 움직여 조용하게 걷는다. 쫓길 때도 좀처럼 날아오르지를 않고 풀 속으로 달아나 숨는다. 날 때에는 양쪽 날개를 무섭게 퍼덕이며 다리는 밑으로 늘어뜨리고 1m의 저공을 곧게 날아가다가 바로 부근의 풀 속에 내려 숨는다.

강가 또는 호수의 풀밭이나 논의 벼포기 사이에 둥우리를 튼다. 5월 하순에서 8월 하순에 산란하는데 한배의 산란수는 5∼9개이다. 부화 직후의 새끼는 온몸에 검은색의 긴 솜털이 밀생하였으며, 전체적으로 녹색의 기름과 같은 광택이 있다.

곤충 ·개구리 ·고둥 등의 동물성 먹이와 화본과의 종자 등의 식물성 먹이도 먹는다


내용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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