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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제목
청정 자연 DMZ 생태체험 각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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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변을 따라 설치된 철조망과 도로를 가로막는 바리케이드 등 전쟁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하는 비무장지대(DMZ)가 최근 생태체험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쟁의 상흔을 그대로 간직한 비무장지대는 반세기동안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면서 울창한 산림과 맑은 물,그리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있어 생태체험 관광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DMZ에는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릉 등 역사유물도 곳곳에 산재해 생태체험을 겸한 자녀들의 역사공부 장소로도 부족함이 없다.

사단법인 그린넷청소년연맹 부설 디엠젯관광(02-706-4851)은 9월부터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연중 ‘DMZ 생태체험 탐방’ 행사를 갖는다.

임진각과 도라전망대,도라산역,통일촌 등을 둘러보고 파주 해마루촌의 ‘DMZ 생태학교’와 연천 ‘임진강유스호스텔’에서 물고기 잡기,식물 관찰,탐조 등 계절별로 테마를 달리해 생태와 관련한 이론교육과 체험학습을 갖는다. 최근 생태계의 보고로 떠오른 고랑포리 늪지대와 은대리 물거미 서식지 등도 둘러본다.

[국민일보 200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