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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5일 육로로 금강산 시범관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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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공동선언 네돌 기념일인 15일 육로를 통한 금강산 1일 시범관광이 실시되고, 19일부터는 1박2일 관광상품이 판매된다.
현대아산은 “당일관광은 지난달 11일 현정은 현대회장의 평양 방문 때 북쪽과 합의한 사항”이라며 “관계부처의 지원으로 비무장지대 통과시간을 현재의 오전 9시~오후 5시에서 오전 7시~오후 6시로 늘릴 수 있게 돼 실시하게 됐다”고 6일 발표했다. 시범관광단은 현대아산 임직원 및 사업 관계자 200명 남짓으로 꾸려져 15일 오전 9시 금강산문화회관에서 축하행사를 열고 구룡연 코스 등을 관광한 뒤 다음달 개장 예정인 해수욕장과 금강산호텔을 둘러볼 예정이다. 당일 관광 요금은 성인 12만원, 초중고생 9만원 선이며, 현대아산쪽은 “이른 시일 안에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아산은 또 “1박2일 관광상품은 3월31일, 4월1일 두 차례 시범관광 뒤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관광객의 호응이 높아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됐다”며 “토~일요일, 일~월요일 일정으로 주 2회 출발하게 되며 수요에 맞춰 횟수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박2일 관광요금은 호텔해금강·금강펜션타운이 23만원, 학생야영장은 9만5천~12만원 선이다

[한겨레 200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