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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기북부 관광자원에 245억 투자 한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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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관광자원 개발에 245억 투자>
- 새로운 개념의 관광자원개발, 유형.무형의 관광자원이 조화된 개발사업 추진-

경기도(제2청)에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수도권 시민은 물론 국내외의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관광 자원을 개발하기 위하여 금년도에 총 24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남북한 간의 평화정착을 위한 다변화된 여건변화 노력에 따라 도라산 일대의 DMZ 지역이 
분단과 갈등의 지역에서 자유와 평화의 땅으로 변모해가는 상황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도라산 역앞에 100억원을 투자하여 평화기념관, 평화의 탑, 중앙광장, 생태연못이 들어서는 약30,000평 규모의 도라산 평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공원이 2007년에 완공되면 기존의 임진각, 판문점, 제3땅굴, 도라전망대등 안보관광자원과 연계하여 평화와 통일을 열망하는 국민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시현하게 됨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쉼터로서의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가평군 달전리의 자라섬에는 클럽하우스, 모빌홈, 코티지, 프리텐트존, 레포츠 시설등이 들어서는 2008년도 세계캠핑 캬라바닝대회의 행사장을 조성하기 위하여 39억원을 투자함은 물론 가평군 연인산에는 국도비 및 시군비 9,734백만원을 투자하여 고정숙영시설, 휴식시설, 운동시설 등이 들어서는 60,000평방미터규모의 다목적 캠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 광탄면의 마장 저수지에는 저수지 뿐만 아니라 주변의 고령산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수도권시민의 1일 휴양지로 개발할 계획이며 저수지 주변에는 도로 및 주차장과 체력단련장, 테마광장, 휴게소, 숙박 및 판매시설등이 입지할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유형의 관광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직접참여할 수 있으며 보고 즐기는 무형의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2호인 양주별산대놀이와 가평의 자라섬 재즈페스티발에도 1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의 관광개발과의 관계자는 “이러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어 완료가 되면 경기북부지역은 관광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조화를 이룬 훌륭한 관광지역으로 거듭 태어나게 될 것”이라며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관련기관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요구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