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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동성 관광 관련 고위공직자 11명이 경기도의 관광개발 경험과 관리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8월 25일까지 경기도를 방문한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국가여유국(서울지국)과 산동성 여유국으로부터 산동성 과 성내의 각 지방 여유국 소속 국장 또는 부국장 등 고위 공무원 11명의 방한에 따 라 이들 방문단에 대해 우호협력 관계인 경기도의 관광개발 노우하우를 전수해 줄 것을 요청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들 방문단은 23일과 24일 경민대학 관광경영과(송두석 교수)에서 주관 하는 관광관련 세미나에 참가할 예정으로 있으며 세미나에서 道2청 ‘김용연’ 관광 개발과장으로부터 경기도의 관광여건과 시책 및 전망 등에 대한 강의를 청취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도(2청)에서는 25일, 이들 방문단에 대하여 DMZ일원과 민속촌 등 도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팸투어를 실시할 계획으로 있어 중국 산동성의 각 지방에서 지역 관 광시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중국 공무원에 대한 학계와 연계한 경기도의 관광홍보 시책의 성과가 기대된다.

중국 산동성 여유국 대표단은 20일 제주도 시찰을 시작으로 26일 서울시 일원을 시 찰한 후,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연합 보도자료 2004-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