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비무장지대

가족이 함께하는 통일답사” 참가자 모집







경기도는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과 일반가족을 대상으로 남북관계 현실 이해 및 올바른 통일관 정립을 위해 『‘06 가족이 함께하는 통일 답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통일답사 사업은 학생 및 도민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에는 전년도보다 80여명이 많은 160명으로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또한 신청자가 계획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소외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2000년부터 2005년까지 543명을 대상으로 통일답사를 실시했다.




신청 방법은 경기북부 10개 시·군 사회(여성)복지과 및 경기도2청사 가족여성담당관실로 전화(850-3123) 및 이메일(tulip7@gg.go.kr) 등을 통해 3.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발대상은 만11세 이상으로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생이며 또한 가족단위로도 참가할 수 있다.




답사내용은 남북 분단의 현장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판문점, 대성동마을, 도라산역, 제3땅굴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새터민(북한이탈주민)과 통일 관련 전문가로부터 북한의 현실과 국제정세이해를 돕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세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통일에 대한 희망을 가져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많은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참가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여성능력개발담당 031-850-3124